- 2010/02/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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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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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버릇과 같이 말하곤 한다.
내 삶을 주님께 드리고 나는 부르심, 곧 내 사명을 위해 살겠노라고.
고형원 전도사님 said
가난해도 좋습니다. 병들어도 좋습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가는 삶을 살겠습니다.
내 헌신의 무게는 가벼웠다.
그러나 나는 인식하고 있지 못했다.
난..
가난하지 않기 위해 지나친 헌신은 피하고,
병들면 안되고,
죽는 것은 꺼려지고,
아무도 몰라주는 것은 외롭고 슬프다..
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만 최대한 나의 경험과 계획으로 단점을 피한다.....
이것이 내 헌신의 무게였다.
바람에 날리는 깃털과 같은 내 헌신.
헌신은 몸을 드린다(드릴 헌獻 몸 신身)는 뜻이다.
나는 내 몸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그런 가벼운 헌신을 드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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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집회는 내게 있어 KOSTA였다.
한국에서 전국 팔도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KOSTA집회.
강사들은 탁월했지만, 영적인 접근에 있어서 한계에 부딫혔다.
그것은 어쩌면 집회를 주관하고 섬기는 이들의 영적세계와 직결된 문제일 것이다.
확실히 KOSTA는 이런 느낌이었다. 강사도 탁월하고 예배도 좋았지만 영적인 깊은 접근이나,
내 삶의 총체적 변화와는 거리가 먼, 잘 준비된.. 만족스런 수련회 정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지만, 좋은 경험으로 끝났을 뿐.
하나님의 임재의 무게를 느끼지는 못했다.
예배팀으로 섬겼다. 예배팀 또한 하나님의 영광의 무게를 감당할 만한 그릇이 아니었는지 모른다.
가벼운 찬양. 흥분과 점프. 이것은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감정적인 동요, 다른 하나는 깊은 구원의 기쁨에서 나오는 송축.
우리 예배자들은 반드시 두번째의 경배의 자세를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내가 다른 사람의 예배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겠지만,
내 개인의 예배도 무거운 중심으로 부터 나오는 송축이 아닌 순간이 많았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집회 자체의 영적인 무게가 두번째 경배의 단계로 향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짐작하게 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찬양인도자가 인도하는 예배의 흐름 역시 두꺼운 영적 뼈대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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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얼마나 진정한 예배를 갈망한 사람들이 있었는가.
얼마나 목말라했는가.
어쩌면 우리 중 어떤 이들은 진정한 예배에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어떤 이들은 성공적 예배를 원하고 있었을 것이다.
적어도 실패한 예배는 아니었지만, 진정성의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그렇게 순도가 높은 예배를 드리지는 못했다.
스태프 방에서 중보기도 시간이 있은 후, 우리 안의 진정성이 회복되어 진정한 예배로 나아갈 수 있는가.. 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안타깝게도 다시 진정성의 끈을 상당부분 놓치고 말았다.
(어쩌면 내가 진정한 예배를 갈망하는 예배자들과 오랫동안 함께 해 왔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라고 믿는다.)
사람들의 집회 자체의 만족도는 높은 것 같다고 느껴진다.
(어떤 이들은 예배만 드리고는 등록하지 않고 모두 돌아갔다고 한다. 영적인 문제였을까..?)
제사장의 세대를 일으키자는 말씀의 무게에 비해 우리의 예배는 너무나 가벼웠다.
예배인도자들과 예배자들이 훨씬 더 순도 높은 진정한 예배를 소화하고,
더 깊은 묵상을 통해 예배 가운데 녹여내야만
제사장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비전과 예배가 연합할 수 있다.
올해의 단계를 넘어 거룩한 비전에 접근할 수 있는 중심을 뚫어내는 예배를 드리기를 소망한다.
- 2010/0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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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삼만오천원 빨리 내야지..
아하하
그리고 1월이 가는구나.
또 하나를 깨달았어.
한 번쯤 만나자고 했던 사람들은 모두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한다는걸.
내 콧대가 너무 높았나요?
호호호호
같이 기민이형네 수련회에 가자고 할 측근이 없다니 슬픈일이다.
뭐.. 괜찮아.. 원래 내 인간관계란 그렇지.. 허허
영웅으로 한참 바쁜 교회에서 누굴 부르겠어?
음;
내 형제들과의 관계가 너무 먼가?
왠지.. Sheldon이 느끼는 사회부적응..? 그런 느낌..
Sheldon스러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경우 -> 호감
내 모습 그대로를 보일 경우 -> 외톨이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고 싶지는 않아.
나 같은 사람 어디 또 없나?
아. 오늘은 참 힘든 날이구나.
꽤 무거워 이 짐이.


